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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담임목사님의 목회서신

사랑하는 제일교회 성도님들께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안함이 제일교회 식구들의 삶 속에 넘치도록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주 텅 빈 예배당을 바라보면서 당혹감과 안타까움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할 뿐입니다.

 

저는 인천제일교회 성도님들께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나라를 위해서,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무너져가는 나라의 정치와 경제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의 줄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그저 팔짱만 끼고 혀만 찰 것이 아닙니다. 나만 안 걸리면 돼!’ 이런 자세와 태도는 더더욱 우리 그리스도인이 지양해야 할 태도입니다.

 

시편 121:1-8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 시편의 말씀처럼 늘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바라볼 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시고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두려움에 떨면서 너무 움츠러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돌아오는 주일은 삼일절입니다. 101년 전 삼일절에 품었던 그 간절한 해방의 꿈이 고난의 절기인 이 사순절과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는 신종 코로나의 위협을 넘어 부활의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제일교회 성도님들이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저도 이 기회를 통해 사랑하는 성도님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한 계기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가정을 위해 기업을 위해 무릎 꿇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제일교회는 예배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성도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내해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나라와 민족 코로나19로 인해 괴로워하는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제일교회 이제일 담임목사 드림